작성일 2006-08-01 11:34
보신탕은 과거에 먹을 것이 없는 시기에 돼지나 소를 잡지 못한 가난한 서민들이 그래도 놔두면 알아서 크는 개를 먹었다는 것이 그 기원으로 알고 있습니다. 일단 사람들이 필요하다면 그건 그대로 놔두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. 다만 문제는 개를 어떤 것으로 쓰는가와 개를 잡는 과정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. 전에 개를 때려잡는 동영상을 본 적이 있습니다. 그렇게 매달아 놓고 죽을때까지 때리면 개가 너무 가엾지 않습니까? 육질이 연해진다는 이유로 그렇게 죄없는 생명을 학대한다는 것은 문제가 많습니다. 차라리 돼지나 소처럼 잡은 후에 육질을 연하게 하고자 한다면 그 다음에 두들겨도 상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. 그리고 보신탕을 만들기 위해 아무개나 잡아가는 범법행위 역시 근절 되어야 할 것이며 개 사육하는 시설의 환경을 개선 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. 보신탕을 반대하는 것은 아닙니다만, 철저한 관리체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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